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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일 : 2017-04-11 오후 2:34:22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 서해5도 현장점검 나서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10일 서해 5도 연평도 지역을 방문하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과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맹독성 신경작용제 브이엑스(VX)를 사용한 김정남 피살사건 등 생화학 위협에 이어, 최근 제6차 핵실험 임박설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되는 시점에 실시되었다.

이성호 차관은 유사시 서해 5도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이 적절히 관리되는지 여부와 국민안전처와 옹진군에서 서해 5도에 연차적으로 구축 예정인 주민대피시설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그동안 정부는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해 5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의 장기체류가 가능하도록 화장실, 주방시설, 샤워시설 등이 마련된 주민대피시설 42개소를 구축했다.

또한, 올해도 연평도에 국비 16억원을 지원하여 주민대피시설 1개소를 구축하고, 연차적으로 주민대피시설 구축에 9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한의 도발에 대비 방호기능이 보강된 주민대피시설을 서해 5도와 접경지역에 금년에 13개소를 구축하고, 관련부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차관은“민방위 경보시설과 주민대피시설은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성호 차관은 연평해양경비안전센터를 방문한 후, 연평도에서 인천까지 운항하는 연안 여객선(플라잉카페리호)에 직접 탑승하여 구명조끼와 소화설비 등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이 차관은 여객선 관계자에게 “운항관리 규정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유사시 이용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해양안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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