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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동문가족들 1000여명 '어울림 한마당' 축제
한국해양대 동문가족들 1000여명 '어울림 한마당' 축제
  • 부산취재팀
  • 승인 2017.10.1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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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 모교 스포츠존서 화합과 교류 다져
한국해양대학교 동문들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동문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올해에도 모교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한국해양대학교총동창회(회장 한희승, 70학번/26기, 폴라리스회장)는 지난 9월 23일 토요일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한국해양대 스포츠존에서 동문 회원과 그 가족, 내외빈 및 모교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동문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총동창회는 동문들의 친목도모와 교류 및 화합을 위하여 가을 문턱으로 넘어가는 9월에 매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1000여명이 참석해 탄탄한 결속력을 과시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한국해양대학교가 위치한 지역구의원이면서 한국해양대총동창회 고문을 맡고 있는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참석해 참가한 동문들을 격려하고 한국해양대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총동문회 안상현 수석부회장(73학번/29기, ㈜한성앤키텍 회장)은 한희승 총동창회장을 대신한 대회사에서 "해운을 비롯한 해양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동문들이 해양산업 현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하여 결속력을 강화해서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주춧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동문 여러분이 모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후원자로서 모교 발전을 이끌어 오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모교가 첨단해양교육의 메카로 도약하고, 국제교류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000여명의 동문가족들은 총동창회 사무국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만끽하였으며,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도 한아름 품에 안았다.

총동창회 사무국 이영진 사무총장은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문가족들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했다"면서, "내년 행사에도 더욱 다양항 프로그램을 꾸려서 알찬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37기(81학번)/47기(91학번)/57기(01학번), 모교지회, 공과대학총동창회, AMP총동창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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