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학회는 지난 12일 서울 금문도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조대승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조대승 신임 회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조선공학 전공)을 졸업했으며, 부산대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진동·소음 분야 기술발전에 공헌해 왔다.
또한, 지난 2014년 1월부터 4년간 대한조선학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조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다"면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산업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학·연·관·군의 소통과 협력에 학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임 조 회장은 2019년 1월까지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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