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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동 대한통운 부산지사장, 제5회 부산문화대상 지역사회부문 수상
이국동 대한통운 부산지사장, 제5회 부산문화대상 지역사회부문 수상
  • 나기숙
  • 승인 2004.04.2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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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주) 이국동 부산지사장(부산항만물류협회장·사진)이 제5회 부산문화대상 지역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민과 단체장을 추천을 통해 선정된 49명의 수상후보자 중 예심과 본심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과 성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부산MBC시네마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이기도 한 이국동 부산지사장은 부산항이 경쟁항만과의 경쟁에 있어 대형 선박 유치에 가장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전용부두 안벽수심 미확보 문제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해양수산부에 강력히 요청,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로 조기에 증심공사를 시행한 결과, 2003년 11월 6일 감만부두 개장 이래 최대 규모인 스위스 국적의 엠에스씨(MSC)사 소속 6752TEU급의 컨테이너 선박이 입항함으로써 2차례에 걸친 화물연대 운송거부 및 태풍피해로 인해 부산항을 이탈한 환적 물량의 일부가 다시 부산항을 찾게하는데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국동 부산지사장은 부산항만물류협회장 부임이래 차이나쉬핑 환적화물을 유치함으로써 보여준 영업적 능력과 부산항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항만 노·사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한 점 등으로 2003년 12월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국동 부산지사장은 1975년 조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 부경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부산외국어대학교 최고국제경영자 과정과 부산대학교 국제사회지도자 과정을 각각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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