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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특별상 수상한 직원들
한진해운, 특별상 수상한 직원들
  • 김기만
  • 승인 2004.05.19 0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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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을 北 용천주민 돕기에 쾌척

한진해운(대표 최원표) 창립기념 행사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직원들이 표창 상금 210만원을 북한 용천 참사주민 돕기 행사 성금으로 전달 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제27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효행상을 수상한 김윤택 부장(정비팀)과 서기철 갑판장(한진 포틀랜드호), 알뜰상을 수상한 조창수 과장(운항팀), 고천학 갑판장(한진무스카트호), 김성대 조기장(육상정비반), 창의상을 수상한 최형주 3항사(한진콜롬보호), 봉사상을 수상한 김기천 조리장 등 7명이다.

이들은 부모님의 오랜 투병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극한 정성을 기울이고 부유한 생활 환경은 아니었으나 알뜰한 가계생활로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왔으며, 휴가 때면 부산역 등에서 노인들에게 이발을 해주는 등, 항상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직원들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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