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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400여 동문 한자리, 동문의날 성료
목포해양대 400여 동문 한자리, 동문의날 성료
  • 해사신문
  • 승인 2017.11.0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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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발전기금 1억5000만원 기탁
목포해양대학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문의날'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목포해양대학교총동창회(회장 허성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7시 목포 신안비치호텔 대연회장에서 ‘2017년 제5회 목포해양대학교 동문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

동문의날 행사는 2년에 한번 사회 각계각층의 동문을 비롯하여 목포해양대 교직원 및 외부인사 등이 참석하여 대학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허성국 총동창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성현 총장과 박지원 국회의원의 축사,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 자랑스러운 목포해양대인과 공로패 시상식 그리고 모교 학생에 장학금 수여식, 발전기금 기탁식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에는 대학 출신으로 국제적인 해양산업과 모교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어 필리핀 솔피아마린 심재신 대표이사에게 수여되었다.

'자랑스러운 목포해양대인' 수상자에는 20기 김홍수, 22기 양상숙, 25기 김귀동, 27기 김복언, 32기 정현진 동문이 수상하였고, 공로패는 27기 이기삼, 30기 이종인, 30기 노재호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전기금 기탁식에서는 대학총동창회에서 1억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박성현 총장은 대학총동창회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허성국 총동창회장는 “동문의날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동문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애교심을 고취하여 새로 취임한 박성현 총장을 도와 우리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총장은 “동문의날 행사 개최로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을 이끌고 계신 동문들을 한자리에 뵙게 돼서 기쁘다”며 목포해양대가 세계 최고의 글로벌 해양대학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해양대 동문의날 행사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는 총동장회장배 골프대회, 22일에는 전국마리너스 연합 축구대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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