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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바다의 날' 기념식 인천서 열린다
내년 '바다의 날' 기념식 인천서 열린다
  • 해양정책팀
  • 승인 2017.10.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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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 관련한 가장 규모가 큰 국가기념일인 '바다의 날' 내년 기념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에 개최되는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5.31)'이 인천으로 확정되었다. 인천에서는 지난 2003년 제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인천항 5부두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15년만에 다시 개최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21회, 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기 위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21회는 전남(순천만 국가정원), 22회는 군산시(새만금 신시광장)이 선정되면서 유치에 실패한 바 있다.

인천시는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 11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9월 8일 바다의 날 선정 실사단 인천을 방문하여 신항과 내항 1·8부두 현장을 둘러본 바 있으며, 해양수산부로부터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을 인천시 내항 8부두로 확정한다는 공문을 접수했다.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은 VIP 및 해양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가적인 행사로, 인천시는 해양도시 인천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인천시민을 포함하여 2500만 수도권 시민들에게 바다의 가치와 해양의 중요성을 인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하여 바다그리기 대회, 바다마라톤 대회, 팔미도 등대 음악회 등 다양한 해양문화 축제행사를 추진하여 수도권 시민들에게 다양한 해양볼거리 제공을 통해 인천지역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인천시는 10월중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와 T/F팀을 구성하여 행사관련 예산확보 및 세부적인 준비에 나선다. 내년 초에는 해양관련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T/F를 확대하여 운영하여 제23회 바다의 날 행사관련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도록 준비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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