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7일 선체에서 수거된 반출물 세척과정에서 1차 현장 감식결과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했다.
하지만, 뒤늦게 선체조사위원회(11.21)와 미수습자 가족들(11.21)에게 이를 알리고, 22일에서야 국과수에 DNA 감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폐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장관은 "해당 책임자를 보직 해임한 후 본부 대기 조치하고 감사관실을 통해 관련 조치가 지연된 부분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관련자에 대해서 응분의 조치를 하도록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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