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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사의 표명
이기범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사의 표명
  • 해운산업팀
  • 승인 2016.12.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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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이 사의를 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해운조합 관계자는 "이기범 이사장이 13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이 사의를 표한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아는 사항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 이사장은 지난 6월 이사장으로 취임해 이달 비전선포식을 개획하는 등 조직혁신을 외쳐왔었다.

하지만, 최근 부산지역본부장 선출 등을 실시하면서 여러가지 구설수에 휘말리는 등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이사장이 퇴진하면서 해운조합은 또 다시 이사장 공석으로 조직이 운영될 처지에 빠졌다. 해운조합은 세월호 사고 이후 당시 이사장이 물러나면서 2년여 동안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조직이 파행 운영되어 왔다.

현재 경영본부장 마저 공석인 상황에서 사업본부장이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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