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선박의 항행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이용자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되며, 화물선, 여객선, 어선, 예부선, 관공선 등을 대상으로 국·영문 설문지 1000부를 배포하고 인천항만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항로표지 활용도 및 서비스 만족도, 작년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한 ‘여객선항로분기 등부표’ 설치, 남항 ICT 부두 배후광의 영향 해소 등 기능개선 사항에 대한 효과, 새로운 항행위해요소 등 총 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항로표지 이용자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방침"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천항 입출항 항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