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승환)에서는 지난24일에 대학교수, 시민단체로 구성된 해양정책자문위원 및 유관기관을 초청하여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정책발전방안 제시’라는 주제로 2016년 해양정책 자문위원회 회의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회의실(14:00)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정책 세부분야별(해양문화, 해양환경, 해양산업 등) 자문위원 15분이 참여하여 부산청의 ‘15년 해양정책 집행실적 평가, ‘16년 정책 추진계획 자문, 기타 다양한 해양 이슈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유토론시간에는 마리나 저변확대를 위한 부산지역 마리나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대해양문화 홍보 및 프로그램 발굴 등 세부분야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각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부산지역에 특화할 수 있는 해양분야의 정책방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조성대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자문회의를 비롯한 외부전문가 그룹과의 협의 및 유관기관, 업·단체와의 거버넌스를 통하여 해양수도 부산지역에 적합한 해양정책분야의 발전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