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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만청, 연안해운 안전관리 간담회 개최
대산항만청, 연안해운 안전관리 간담회 개최
  • 구양회
  • 승인 2014.03.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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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지난 25일 관내 5곳의 해상운송업계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안해운 안전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대형 유류오염 사고를 계기로 해상운송산업계에 대해 주요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연안해운분야의 제도개선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항만청은 이날 "서해안 해상은 동절기에는 강한 북서풍으로 인하여 잦은 기상악화가 발생하고, 봄철에는 빈번한 안개발생으로 선박의 운항·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주요 해상사고의 대부분이 인적과실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선박의 안전운항에 끊임없는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삼영 청장은 장기화된 해운경기 침체 속에서 묵묵히 연안화물운송을 위해 고생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업체의 의견을 업무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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