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편의시설 설치규모는 연면적 60㎡, 지상1층으로 하우스컨테이너 2동을 주민 쉼터 및 매표기능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제작했다.
군은 여객 승하선 접근성과 통행차량 사고 위험요인을 검토해 북항 제2부두 물양장 부지에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사용승인을 받은 후 설치를 완료했다.
그동안 비금, 도초, 안좌 지역주민은 북항 선착장의 협소한 매표공간과 대기 공간 부재로 노상에서 비바람과 추위를 견뎌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동절기를 앞두고 난방시설과 50명 인원이 수용 가능한 편의시설을 설치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항구적으로 최적의 장소 선점을 위해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서 시행 중인 북항 항만 부지 정비공사가 완료된 후 가시권의 적정한 장소로 매표소 및 대합실을 이전할 것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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