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은 지난 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내항상선협의회(위원장 박송식) 사측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미얀마선원 관리업체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같이 업체를 선정했다.
조합은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미얀마 현지를 방문해 선원 송입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지난해 외국인 선원 도입 규모는 7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됐다. 전체 내항상선 외국인 선원 중 미얀마 선원은 90%를 차지하고 있다. 조합은 선원의 안정적 공급과 우수선원 송입을 위해 외국인선원 관리업체를 신규로 선정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기존의 미얀마선원 관리업체인 동진상운(주)(대표이사 김지훈)과 인도네시아선원 관리업체인 코리아해운(주)(대표이사 김충경)은 현행대로 유지가 된다.
<사진설명>지난 4일 열린 내항상선선원정책협의회(제공 한국해운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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